너무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그사이 저희 복복이는 어느덧 17개월이 되었어요.
15개월이 되었는데도 잘 걷지를 못해서 걱정했는데 조금씩 손잡고 걷더니 지금은 정말 잘 걸어요.
늦게 걸어서 걱정이신분들 많죠?
아기들은 각자의 때가 있으니 조금 기다려 주시면 다 걸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래서 오늘은 야외에 뛰어놀수 있는 전주 근교카페를 검색해본결과 택한 곳은 바로 완주에 위치한 "오늘 제빵소"예요.
아기랑 뛰어놀기 좋은 전주 근교 카페 "오늘 제빵소"
오늘 제빵소는 완주에 위치했어요. 저희 집(전주 송천동)에서는 30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위치 첨부 할께요^^ 참고하세요.
오늘 제빵소 (완주)
주소 : 전북 완주군 구이면 두방길 28 오늘제빵소
저희는 아이 낮잠 재우고 밥 먹이고 와서 4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가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일찍 갔으면 사람들이 너무 많을뻔 했어요.
일단 주차장은 넓은데 땡볕에 주차 하면 많이 더울것 같아요. 가능하면 그늘쪽으로 주차하세요.
그런데 카페 안에 놀다 보니 카페쪽에도 주차장이 있더라구요.
그쪽은 그늘도 있고 카페랑 매우 가까우니 아이가 있으신 분은 그쪽으로 알아보세요.
보이시나요? 많이들 차가 주차되어 있어요.
주차 하고 다리를 던너면 바로 카페가 보여요.
오픈시간 10시, 닫는 시간 9시 30분이예요. 참고 하세요.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풍경이예요.
푸른 잔디밭과 나무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기분이예요.
들어서자마자 오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입구 바로 옆쪽에는 뒷문이 있고 조금 더 가면 정문이 있어요.
문에 모두 "오늘제빵소" 라고 쓰여 있어요.
벌써 부터 빵이 많을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생방송 투데이에도 나왔나봐요.
역시 맛집 인증이네요.
입구에 바로 넓직한 카운터가 깔끔하게 있어요.
반납대 옆에는 아기 의자도 있으니 아기랑 오시는 분들은 알아두세요.
입구쪽에 홀 케이크도 있어요.
생크림은 25000원, 가나슈 30000원, 크레이프는 65000원 이예요.
역시 크레이프는 비싸네요.
옆쪽에는 병음료들도 있으니 아기들 먹이기에 좋을것 같아요.
카운터에 가자 마자 보이는 빵들, 가게 이름 오늘 제빵소 답게 빵이 진짜 많더라구요.
자세히는 못찍었지만 대략적으로 보실분들 참고 하세요
옆쪽에 트레이를 가지고 먹고 싶은 빵을 담으셔서 카운터에서 음료와 같이 주문하면 되요.
최대한 자세히 찍었으니 빵 한번 구경하세요.
빵 크기들이 큼직 큼직해요.
빵 종류는 이게 다가 아니예요.
옆쪽에 냉장 케이지안에도 빵이 있어요.
샌드위치 정말 맛있게 보이죠? 속이 꽉찬게 하나 먹으면 든든할거 같아요.
옆에 제리케이크는 진짜 치즈가 있는거 같아요.
조각 케이크 들도 많이 있어요. 참 여기에 가장 인기 있는 빵이 바로 크레이프라고 해요.
그래서 저의 원픽도 크레이프 였어요.
크레이프를 가지고 음료 주문하러 카운터에 줄서서 기다리는 동안 카운터 한번 찍어 봤어요.
나이프와 포크는 카운터쪽에 셀프로 각자 필요한 만큼 가져가시면 되요.
음료 메뉴판이예요. 음료 가격도 일반 카페랑 큰 차이가 없어요.
완주 카페에 보면 아메리카노도 6000원인 곳이 많은데 그에 비하면 괜찮았어요.
남편은 아아, 저는 오후라 디카페인(더치)으로 주문했어요.
카운터에 적힌 제빵소 인기 메뉴 참고하세요.
빵이 너무 많아서 선택하기 힘든데 조금은 선택하기 편할거 같아요.
저또한 인기메뉴 1위 크레이프로 주문했어요.
와이파이도 참고 하세요.
진동벨 가지고 자리로 가는데 전광판?이 눈에 띄네요.
"넌 빵 먹는 모습이 제일 이뻐" 빨리 이뻐지러 가야겠어요.
실내 에어컨 빵빵하게 넓직힌 자리가 많이 있어요. 사람도 많아서 고민 했는데 옆쪽에도 자리가 있더라구요.
17개월 아기가 먹을수 있는건 없어서 물을 주고 저희는 당충전 했어요.
사진에 잘 안보이는데 앞쪽에 정수기와 셀프포장대도 있어요.
빵이 남으면 눈치 볼거 없이 자유롭게 포장해갈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옆쪽에 야외 테이블도 있는데 더워서 실내에서 충전하고 아기랑 드넓은 잔디밭으로 나갔어요.
드디어 이 카페의 선택한 이유인 야외로 나가보았어요.
진짜 넓고 곳곳에 테이블이 있어 쉬기도 좋고 무엇보다 뛰어놀기 너무 좋아요.
비눗방울 가져가서 신나게 놀려고 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비눗방울놀이는 실패했네요.
그래도 저희 복복이는 이곳저곳 돌아다니는것만 으로도 좋은가봐요.
여기 오려면 얼굴에 썬크림 필수예요. 햇빛이 장난 아니예요. 따라 다니기 너무 힘들어요.
가기전에 가게앞에서 한컷 찍었어요.
정말 한바탕 신나게 놀고 왔네요.
덕분에 집에와서 씻고 꿀잠 재웠어요.
아기랑 카페 데이터 하고 싶으신분 전주 근교 카페 오늘제빵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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