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로 초간단 고구마맛탕 만들기

개인적으로 고구마를 무척 좋아해서 자주 고구마를 사 먹는 편이다.

주로 찐 고구마, 군고구마를 만들어 먹는 편인데 집에 고구마가 싹이 났다.
고구마 먹을 수 있는지는 다음 포스팅을 참고하길 바란다.

싹난 고구마 싹난 감자 먹어도 되나?

고구마나 감자를 오래 보관하면 싹이 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오늘은 감자와 고구마가 싹이 났을 때 먹어도 되는지 버려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감자 싹 난 경우 감자 보관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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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싹이 난 고구마도 그 부분을 도려내서 먹어도 된다고 한다.

하지만 맛 부분이 조금 변해서 고구마 말랭이나 고구마 맛탕을 만들어 먹으면 더 좋다 그래서 오늘은 고구마 맛탕을 만드는 법을 공유하겠다.

고구마 준비

주로 고구마 맛탕은 기름을 많이 넣고 튀긴 다음에 시럽에 버물려야 하는데 기름도 많이 필요하고 남은 기름 처리법도 곤란해서 오늘은 초간단 에어프라이어로 고구마 맛탕 만드는 방법을 공유하겠다.

보관을 잘못해서 이렇게 고구마가 싹이 났다.

고구마를 처음에 싹이 나지 않도록 보관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싹이 나지 않게 고구마 보관 방법을 꼭 알아두길 바란다.

간단하게 고구마 세 개 정도만 준비했다.
먼저 고구마를 깨끗이 씻는다. 싹 이난 부분은 도려내고 고구마를 준비한다.

껍질을 까도 되고 그대로 먹어도 되는데 개인적으로 껍질이 없는 걸 선호해서 감자칼로 껍질을 깎았다.
감자칼이 위험하니 항상 조심하길 바란다.

너무 크면 잘 익지 않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로 잘라둔다. 너무 작으면 금방 타고 너무 딱딱해진다.

고구마의 전분을 제거하기 위해서 물에 10분 정도 담가 두는 것이 좋다.

10분 지나고 나서 그릇에 보면 하얀색 전분가루가 있는 것이 보인다.

10분이 지난 고구마는 한번 더 물로 헹구고 채반에 걸러서 물을 제거한다.

기름에 튀길 경우에는 물기가 없도록 몇 분 몇 분 정도 물기를 빼고 튀겨야 되는데 에어프라이어에 할 것이기 때문에 간단한 물기만 제거하면 된다.

채반의 물기를 제거한 고구마는 한 번 더 치킨 타올로 닦아준다.

고구마에 올리브유나 식용유를 바르고 에어프라이어에 돌러야 고르게 잘 구워질 수 있어 하나씩 붓칠을 해 애 하는데 귀찮기도 하고 잘 안 발라질 수 있어 위생 봉투에 고구마를 담아 기능을 기름을 두르고 흔들흔들 섞어주면 금방 고르게 잘 묻어나게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요리유를 사용했다.

종이 호위를 깔고 고구마를 겹치지 않게 넓게 펴서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주면 된다.

감자튀김 코스로 180도에 15분을 구워줬다.
집에 있는 에어프라이어에 기능이 조금씩 다르므로 시간과 온도는 약간 다를 수 있다.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쑥 들어가면 잘 익은 것이다.

고구마를 꺼내 준비해둔다.

기름, 설탕, 올리고당을 준비하였다. 올리고당은 개인적으로 없으면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먼저 프라이팬을 달군 후 식용유를 식용유를 넣고 그 위에 그 위에 설탕을 뿌려준다.

웬만하면 넓게 뿌려주는 것이 좋다.

설탕이 기름에 녹을 수 있도록 프라이팬을 오른쪽 왼쪽 기울여 준다. 절대 젖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젖게 되면 설탕 알갱이가 생기기 때문이다.

잘 녹아 노릇노릇해지면 바로 고구마를 섞어준다.
그런데 사진 찍고 준비하느라 타이밍을 놓치고 연기가 날 때까지 방치해 기름이 타 버렸다.
이렇게 탄 것은 사용은 안되니까 안되므로 바로 폐기하고 다시 시작한다.

이렇게 갈색으로 노릇노릇해지면 약불로 줄이고 바로 고구마를 투하한다.

이곳저곳 잘 묻어날 수 있도록 휘저어준다.

개인적으로 마무리로 올리고당을 넣고 다시 한번 휘저어주면 고구마 맛탕 색깔도 더 갈색으로 진해져서 먹음직스러워진다.

맛탕이 다 굳기 전에 땅콩이나 깨를 뿌려주면 식감과 보기에도 좋다.

이렇게 접시에 나눠서 식혀준다.
포개서 식히지 말고 되도록 넓게 펼쳐주면 더 탕후루 같은 느낌의 식감이 된다.

이렇게 우유랑 먹으니 든든하고 맛있는 간식 고구마 맛탕이 완성되었다.
맛있는 고구마로 더 맛있는 맛탕 한번 만들어 먹으면 어떨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