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복복이 성장일기

9개월 아기 발달 사항

by 복복이맘쓰 2021. 11. 18.

9개월 아기 발달 사항 

 

어느덧 우리 복복이가 이번 주 토요일에 10개월이 접어들어요.
오늘은 그동안 9개월 복복이에 발달 사항을 정리해보려고 해요.


9개월 수유량


이유식 (베베쿡) : 150g × 2회
분유 (명작 3단계) : 200~240ml X 4~5회 분유 4시간 간격

하루 일과표
8시 : 240ml
11시 : 150g 이유식
1시 : 200ml
4시 : 150g 이유식
5시 30분 : 200ml
7시 30분 : 240ml

 

수면 패턴 


낮잠 2시간 40분(2회), 밤잠 11시간
9시 30분~11시 낮잠
3시~4시 또는 5시~6시 낮잠
보통 한번 낮잠을 자는데 피곤하면 두 번 자기도 해요.

9개월 발달사항

 

  • 도움없이 앉는 것이 능숙해진다.


엎어졌다가 앉았다가를 자유롭게 해요.

예전에는 앉는 것이 불안했는데 요즘에는 짱짱하게 잘 앉아 있더라고요.
자다가도 엎어지고 앉고를 자유롭게 해서 엎어져서 자는 거에 대한 걱정이 조금 줄어들었어요.
식당 가면 아기의자 에도 이제 잘 앉아 있고 있고 마트에 가면 카트에도 탈 수 있어요.

아직 카트는 조금 불안정하여 잠깐 만 태워봤어요.

  • 가구 등을 잡고 서기 시작한다.

 

소파를 잡고서는 거는 기본이고 주변에 물건을 잡고 자꾸 일어서려고 해요.

보행기를 잡고 일어서서 끌려고 하는 것이 위험해서 한눈을 팔 수가 없어요.
주변에 물건을 잡고 일어서는 게 점점 잦아져요.
청소기도 잡고 일어서고 빨래 건조대도 잡고 일어서다가 건조대가 넘어지는 일도 있었어요.

  • 몸무게는 늘지 않고 키만 자란다.


몸무게는 9.5 키로 대로 계속 유지되고 있는데 키는 점점 많이 자라는 것 같아요.

내복 등 옷에 다리가 짧아지는 느껴져요.
아기 옷 살 때마다 금방금방 커서 조금 아깝더라고요.

  • 숨겨진 장난감을 찾는다.


예전에는 앞에 놓아진 장난감만 가지고 놀았는데 요즘에는 이곳저곳에서 장난감을 가져와요.
특히 장난감 정리대에 있는 장난감을 다 꺼내 가지고 장난감 아닌 것도 꺼내서 다 입에 넣어요.
특히 입에 넣는 것이 좀 심한 것 같아 걱정이에요.

  • 엄지나 집게손가락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손가락으로 집느것이 늘었어요. 이제는 작은 물건도 잘 잡고 붙어 있는 것은 자꾸 떼려고 해요.

엄지 손가락이랑 집게로 물건을 잘 잡아요. 요구르트 껍질을 자꾸 누르더니 까지는 못하지만 비닐이 뚫었어요.

 

 

  • 이름을 부르면 반응한다.

예전에는 이름을 모르는 것 같았는데 요즘은 이름을 부르면 방긋 웃으면서 쳐다봐요.
그런데 자기가 불리한 일을 하고 있을 때는 아무리 불러도 모른 채 해요.
반응하지 않더라고요. 이제 이제 눈치도 보는 거 같아요.

 

  • 호기심이 왕성해진다.

이곳저곳 구석구석 틈새를 자꾸 들어가려고 해요.

그래서 모서리에 부딪혀서 걱정이에요.

9개월 치아

 


우리 복복이가 이앓이를 해서 요즘 짜증도 많고 잠을 잘 못 자요.
아랫니 4개 윗니 4개 총 8개나 나았어요.
많이 간지러운지 무조건 입에다 가져가고 요즘은 말랑한 것보다 조금 딱딱한 것을 좋아하더라고요.

9개월 예방접종


일반적인 예방접종은 6개월에 마치고 독감 예방접종을 했어요.
생애 처음 예방접종은 2번 접종해야 해서 한번 하고 다음 주에 한번 더 남았어요.
저번에는 다행히 접종 열 없이 잘 지나갔어요. 이번에도 그래야 할 텐데 걱정이네요.

 

 


장난감은 따로 포스팅할게요.
IQ, EQ를 높이는 장난감으로 이번에 구매했으니 기대해 주세요.

 


벌써 이번 주 토요일 300일이 되어가요.
하루하루는 안 가는 것 같은데 지나고 보니 참 빨리 지나가는 것 같네요.
앞으로도 열심히 육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