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밖에 나온김에 운동도 할겸 좀 걸어야 할거 같아서 전주 객사를 가게 됬어요.
나온김에 저녁 뭐먹을까 하다가 닭갈비 먹자 하고 오거리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닭갈비 가게로 가는데 주차장 얼마 안가서 파스타 집이 새로 생겼더라구요.
백종원 사진이 있는것 보니 백종원 체인점인거 같아요.
메뉴판도 밖에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급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여기다!! 하고 ~
닭갈비에서 파스타로 메뉴를 바꿨어요.
벌툰 바로 아래 건물 이고 오거리 주차장 쪽이예요.
메뉴판이 밖에 있어서 메뉴 확인하고 땡기면 들어가시면 될거 같아요 ㅋㅋ
백종원이 든든해보이죠?
포장도 가능하대요. 밖에서 보기에도 넓어보이고 깔끔해보여요.
안쪽에 대기하는 곳도 진짜 넓죠?
들어가면 체온 측정하고 방명록 쓰고 가면 되요.
코로나 아니였으면 분명 줄서서 먹었을것 같아요.
다행이 대기 인원은 없었어요.
안내해준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주세요~
메뉴 하나하나 다 먹어보고 싶네요 ㅋㅋ
가격도 착하고 역시 백종원 가게는 가성비가 짱이예요.
저는 밥을 하나 먹고 싶어서 신메뉴 세트메뉴로 시키기로 했어요.
빼쉐파스타 + 쉬림프필라프 + 마르게리따 피자(s) + 음료(콜라,사이다)세트로 시켰어요.
콜라 사이다를 안먹어서 1000원 추가로 청포도 에이드로 변경했어요. (에이드 종류 : 자몽, 레몬, 청포도)
20,900+1,000 = 21,900 원에 저걸 다 먹을수 있어요.
일반 파스타 하나만해도 만원 훌쩍 넘자나요.
가성비 짱이죠~
셀프바에 스푼, 포크, 물, 피클, 앞접시, 휴지는 직접 가져오셔야 해요.
셀프바가 양쪽에 하나씩 있어서 어디에 앉아도 가까워요.
매장이 넓고 깔끔하죠? 거리두기로 한칸씩 떨어져서 배치되어 있어요.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세요.
에이드가 먼저 나오고 조금 있다가 리조또와 파스타가 나왔어요.
국물있는 파스타 이고 토마토소스에 해물 들어있고 약간 매콤한 파스타로 양식의 느끼한것을 잡아줘요.
새우 필라프도 맛있어요.
에이드도 입맛에 맞아요 ㅋㅋ
먹다 보니 피자가 나왔어요.
크기는 크지 않고 남편 손바닥 만해요.
피자 크면 남기잖아요 ㅋ 적당해요.
저는 요즘 임신해서 금방 배가고파서 그렇지 ㅋㅋ 일반적으로 2인이 먹기 딱 적당한 양인것 같아요.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잘 먹었네요.
주차장은 따로 있지는 않은데 지금 코로나로 인해 3월 31일까지 오거리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개방한다고 하니
여기에 주차하고 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백종원 파스타 롤링파스타 지역마다 지점이 있는지 확인 해보세요.
가성비 짱이예요 ^^
백종원 롤링 파스타 (전주 객사점)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5길 73-5
(객사 오거리 영화의거리 블랙야크 옆)
매일 11:00 - 21:00
평일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주말,공휴일은 브레이크타임 x
(전주는 전북대 지점도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