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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전북 차박하기 좋은곳 : 임실 요산공원

by 복복이맘쓰 2020. 11. 11.

태어날 아이를 위해 고민하다가 세단에서 SUV로 차를 바꾸면서 차박이 가능하게 됬어요~
기회가 좋아서 구매하게 된 저희 차는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예요.
3열까지 있어서 2,3열을 접으면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차박이 가능하더라구요.
더 배불러오기 전에 많이 가자라는 의미로 요즘 드라이브도 많이 가고 가서 한바퀴 둘러보고 간단하게 차박처럼 차에서 쉬다가 오고 있어요.

오늘은 남편이 열심히 검색해서 알게된 임실 옥정호 요산공원으로 가보기로 했어요.
전주에 40~50분 정도 걸리 더라구요.

남편이 열심히 운전해서 드디어 도착했어요.
산길을 올라가다 보니 나오네요~ 생각보다 어른들이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진짜 좋은 곳은 젊은 사람들 보다 어르신들이 더 잘 아시잖아요. 이미 유명한가봐요^^

산과, 나무, 호수, 조용하고 힐링 되는 기분이예요.
평일이라 그런지 어르신들 산책하시고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조용해요~
주차장도 넓고 정말 좋네요^^ 입장료, 주차비 모두 무료예요.
여기 호수가 옥정호이고 그안에 옥정호를 잘 볼수 있는 공원이 있는데 그 공원이 요산공원이예요~
주차장 쪽이 아닌 막다른 골목 쪽에 자리를 잡고 차박 준비를 했어요~

한번씩 갈때마다 불편함을 이야기하니 남표니가 하나씩 더 준비를 해오더라고요 ㅋㅋ
뭔지 모르는 물건에 바람을 넣고 있어요 ㅋㅋ
2열과 3열을 접어서 공간을 만들고 거기에 돗자리를 깔으면 성인 2명은 누울수 있어요.

바람 열심히 넣었던것이 1열과 접은 2열 사이를 매꾸는 용도 였어요~ 덕분에 더 편하게 누울수 있어요 ^^

돗자리를 맞추고 쿠션과 담요를 준비하면 끝~~

간단하게 전주에서 김밥과 과자를 준비해갔어요~
삼겹살 김밥과 멸치 김밥~ 자연을 바라보며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네요~
놀면 뭐하니 보면서 차박을 제대로 즐겼어요^^
임산부라 자세 바꿀때 한번씩 불편한데 그래도 이정도는 괜찮아요^^

차안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좋죠? 썬루프를 여니 한결 기분이가 좋네요 ㅋㅋㅋ♡
1시간 정도 먹고 영상보다가 오후 스케쥴이 있어 한바퀴만 돌고 가기로했어요.

저희 처럼 잠깐 와서 차에서 쉬고 가는건 갠찮은데 캠핑카나 텐트 설치는 불법 이라고 해요. 낚시도 안되고요~
산책코스도 너무 잘되어 있으니 한바퀴 돌고 힐링하고 가면 딱일거같아요.
저는 요즘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서 입구만 갔어요.

옥정호 가운데에 섬이 있는데 섬모양이 붕어를 닮아서 이름이 붕어섬이래요. 요산공원에서 붕어섬도 보이네요.
옥정호 마실길이라고 써있는곳으로 가면 가볍게 걸을수 있어요. 길지 않고 그냥 옥정호 둘러보기 딱이예요.
주차장을 지나 더 올라가면 어느 공원에 있는 운동기구도 있고 더 올라가면 국사봉 전망대도 있고 탑도 있고 양요정등 공원으로 꾸며있어 힐링하며 구경하기 딱이예요.
임산부인 저는 운동기구까지만 보고 다시 차로 돌아갔네요 ㅋㅋ
긴시간은 아니였지만 오늘도 힐링하고 가요^^

임실 요산공원이 네비에 안나오면 양요정을 검색하면 되요^^ 참고하세요.
전주에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너무 좋고 차박하기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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